제주공항 근처 든든한 식사 가능한 곳 김희선제주몸국
분위기 ●●●○○
친절 ●●●○○
맛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제주공항 근처 김희선제주몸국이라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제주도향토음식 전문점이 서울에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저희 집 근처에도 제주도에서 유명한 식당 프랜차이즈가 생겼는데, 먹어보니 제주도에서 먹었던 이 맛을 따라올 수 없더라고요.
여기는 제주도 갔을 때마다 이른 오전에 도착하게 되면 아침식사하러 가는 곳인데, 항상 갔을 때마다 맛있게 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이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목차
- 김희선제주몸국 위치 및 정보
- 김희선제주몸국 내부
- 김희선제주몸국 메뉴판 및 리뷰
- 맺음말
- 김희선제주몸국 위치 및 정보
- 영업시간 : 07:00 ~ 16:00 / 토요일 : 07:00 ~ 15:00 (일요일 정기휴무)
- 식당 앞 무료주차 가능
- 문의 : 064-745-0047
- 주소 : 제주 제주시 어영길 45-6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공간이 넓게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 김희선제주몸국 내부
아침식사하기 위해서 보통 8시나 9시쯤 방문하는데, 항상 이 시간대에 가도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 수가 좀 적어서 웨이팅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번에 옆으로 식당 확장하면서 테이블이 많아졌습니다.
-김희선제주몸국 메뉴판 및 리뷰
메뉴는 간단하게 몸국, 고사리육개장, 성게미역국, 고등어구이반찬 이렇게 딱 4가지입니다. 고등어구이반찬이 강추라고 적혀있어서 시켜볼까 했는데, 다른 고등어구이 식당에서 먹을 예정이 있어서 이번에는 고사리육개장과, 몸국만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기본적으로 김치가 나오고, 멸치볶음, 무피클, 오징어젓갈, 무말랭이간장절임, 고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밥은 김치와 오징어젓갈이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위의 메뉴는 몸국입니다. 몸국은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모자반이라는 해초와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제주도향토음식입니다. 메뉴판에 고추그림이 하나 있어서 시키기 전에 매운지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신라면보다는 살짝 덜 매운?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먹어보니 직원분 말대로 그렇게 많이 맵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 매운 건 아니지만 살짝 얼큰하다 정도인 거 같네요.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서 그런지 돼지고기 향이 나면서 모자반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메뉴는 고사리해장국입니다. 몸국보다는 조금 더 걸쭉한 편입니다. 이렇게 해장국에 고사리가 들어가서 어우러지는 고소하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먹고 나서 속이 개운해지는 기분이네요. 개인적으로 몸국보다는 고사리해장국이 제 입맛엔 더 맞았습니다.
- 맺음말
★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하기 좋은 곳
★ 제주도 해장맛집
전날 술 한잔하고 해장하고 싶으실 때 오셔도 좋고, 제주도 도착 후 공항 근처에서 식당 찾으실 때 식사하기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침에 더부룩하지 않고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제주도 가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