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참족발
분위기 ●●●○○
친절 ●●●○○
맛 ●●●●●
안녕하세요. 나부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신도림에서 족발을 먹는다면 가장 많이 방문하는인 곳인 "신도림참족발"입니다. 저는 항상 족발 먹을 때 막국수도 함께 시켜서 먹곤 하는데, 이곳은 딱 족발 단일메뉴만 있어 막국수는 팔진 않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막국수를 포기할 만큼 족발이 워낙 맛있기 때문에 찐으로 맛있는 족발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도림참족발 위치 및 정보
신도림참족발 내부
신도림참족발 메뉴 및 리뷰
맺음말
신도림참족발 위치 및 정보
- 영업시간 : 13:00 ~ 23:00 / 일요일 13:00~22:00 / 포장 낮 12시부터 가능
- 푸르지오 상가 주차 가능
- 문의 : 02-3439-7182
-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신도림1차 푸르지오
위치는 신도림역 1번 or 5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신호등을 건너면 푸르지오 상가가 보이는데, 그곳 1층에 있습니다. 역 근처라 도보로 5분이면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차는 푸르지오 상가 지하주차장에다 하시고 나중에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2시간 정도 지원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희는 금요일 7시 정도에 방문을 하였는데, 웨이팅이 있어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별관 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불금이라 웨이팅이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평일에 갔을 때도 웨이팅은 항상 있었습니다. 짧으면 10분, 길게는 30분까지도 기다려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본관과 별관이 따로 나눠져 있으며, 오셨을 때는 먼저 본관 쪽으로 가셔서 직원분께 안내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도림참족발 내부
별관은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있을 정도로 본관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제가 들어왔을 때 단체손님분들이 드시고 가셨는지 직원분께서 빈자리를 열심히 치우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약 5분 뒤 금방 만석이 될 만큼 북적북적하고 살짝 정신없는 분위기였습니다. 벽면에는 '족발 식으면 데워드릴게요'라는 문구가 붙어있었습니다. 가끔 식당 가서 음식이 식으면 데워달라고 해도 괜찮을 지소 심하게 고민한 적이 몇 번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미리 안내가 되어있어 부담 없이 부탁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도림참족발 메뉴 및 리뷰
부위는 앞발, 뒷발로 나눠져 있으며,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불족발도 있습니다. 물론 반반메뉴도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앞발과 뒷발 중 어떤 것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는데, 앞발은 근육량도 많고 살이 더 쫄깃하며, 콜라겐 함유량도 많아 훨씬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발은 앞발에 비해 껍질의 양이 적긴 하지만 살코기가 많고 연합니다.
즉 쫄깃한 껍질이 더 좋다! →앞발, 살코기가 더 좋다 →뒷발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는 앞발 부분이 더 비싸고 인기가 좋더라고요. 저도 껍질 부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주로 시킬 때 앞발을 시키는데,이번에는 앞발이 이미 품절이 돼서.. 뒷발을 주문하였습니다. 홀에서 드시는 손님뿐만 아니라 포장손님도 많아서 금방 품절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포장을 하면 3,000원을 할인해주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웨이팅도 피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았습니다.
밑반찬은 콩나물국과 상추, 양파, 생마늘, 쌈장, 새우젓소스, 백김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콩나물국과 찍어먹는 소스를 개별적으로 줘서 위생적으로도 맛으로도 다 좋았습니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족발이 나왔습니다. 딱 봐도 족발에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 보이시죠? 껍질은 쫀득쫀득하고 살코기 부분은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족발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시켜봤던 앞발과 비교했을 때 살코기가 더 많고 껍질이 좀 적긴 했지만 그래도 맛 차이는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양을 비교하자면 앞발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네요.
맺음말
★ 신도림 찐 족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
★ 저녁식사시간 웨이팅 주의
★ 껍질부위를 더 선호한다면 앞발 주문! 단 이른 시간 품절 될 수 있는 점 참고!
제가 워낙 맵찔이라 불족발은 시켜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다른 테이블을 보니 반반으로 많이 시켜드시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매운 것을 잘 먹는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도림에 오셨을 때 족발이 드시고 싶으시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리고, 혹시라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일행 중 한 분이라도 먼저 도착하셨다면 웨이팅 접수를 하시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